독후감 - 1탄

기타 2018. 7. 12. 20:58

안녕하세요 댕댕이 입니다. 독후감 몇개 올려보자고 합니다.


1.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선물- 스펜서존슨

이 책은 삶의 태도에 관해 쓰여진 책인것 같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의 두번째 이야
기라고 한다.
여기에선 한 소년과 지혜로운 노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살아가면서 힘들때도 있고 고통스
러울 때도 있고 이리저리 부딪쳐가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년이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께 네가 이미 가졌지만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고 살아가면서
그걸 네가 찾아야 한다고 듣는다. 그건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그랬다. 그 후, 소년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할아버지가 말해준말을 궁금해하고 좌절과 고통을 겪는다. 이제 어느정도 겪
고 나서야 선물의 의미를 알게 되고 깨닫게 된다. 그것이 바로 현재 지금이순간을 말하는
것이였다. 이 책에 이런 말이 쓰여있다.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뿐, 내일을 앞당겨 쓸
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라. "바로 지
금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라는 구절이 있다. 나
는 이 말에 공감한다. 나도 가끔 오늘할일도 귀찮아서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미루고 현
재보단 과거를 회상하거나 미래를 떠올려봤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현재가 중요
하다는 걸.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과거를 반성할 수 있고 미래에 더 좋은 일이 있다는
걸. 처음엔 맘처럼 안되겠지만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
서 귀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이 나와있었다. 그 세 가지 방법 중첫번째로는 '현
재 속에 살기'가 나와있다.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 일어나는 것에 집중하고 소
명을 갖고 살면서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으라 말한다. 정말 이렇게 한다면 그 일
에 대해 더 흥미를 갖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는 '과거에서 배우기'가 나와있다.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원한다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돌아보고 그것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우고 지금부터는 다르게 행동하라고 한다. 내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내가 그때 왜그랬지
그 일을 계속 생각하기 보다는 앞으론 안그래야지 하면서 이제부터는 좋게 하면 된다고 생
각된다. 어차피 계속 그 일을 후회해봤자 도움되는것은 없으니까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미래를 계획하기'가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멋진 미
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지금 계획을 행동으로 옮
겨라 라고 한다. 미래, 꿈이 없는 사람 보단 그래도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된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려 한다면 좋을 것이다. 나는 아직까지 확실한 꿈이없다. 빨
리 미래 계획을 세워서 지금 실천해야겠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은 안 읽어봤지만 다음 휴가 나가서 시간 내서 꼭 읽어
보고 싶다. 이 선물이란 책은 현재 지금이순간.... 을 소중하게 깨닫지 못한 나와 같이 무의
하게 군대에서 시간을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
고 꼭 뭔가를 조금이라도 느껴서 지금부터라도 노력을 해서 더 뜻있는 현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2.인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이라는 책은 내가 유명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개미", "신" 다음으로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라울이라는 한 남자가 어둠 속에서 충격음 세 차례를 듣게 된다. 갑자기 한
줄기 강력한 불빛이 들어와 자신이 한 유리 방 속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유리 방을
탈출하기 위해 유리에 몸을 부딪혀 보다가 안되겠다는 것을 알고 탈출구를 해메다가 한 젊
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는 처음 라울을 보았을 때 으르렁 거리면서 경계한다. 처음
에 라울은 그 여자와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둘은 자신들이
사랑을 나눠야만 그 누군가가 먹을 것을 주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자신들이 그 누군가가
준 바퀴를 돌려 운동을 해야만, 집을 지을 수 있는 종이를 주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러
던 중 한 사다리를발견하게 되고,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가 커다란 눈을 보게 된다. 그 눈을 보고 난 후 여자는 하느님의
눈이라며 천국이라고 하였지만. 곧 그 눈이 하느님의 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
다가 그들 앞에 한 영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영상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전쟁으로 인하
여 핵이 사용되면서 지구가 멸망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들은 그 영상을 보고 난 후 자신들이
인류의 마지막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인류에 대한 재판을 열기 시작한다. 그 재
판은 만약그 결과가 유죄하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잠으로써 우주에 더 이상 인간이 존재하
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거꾸로 만일 인류가 구원될 자격이 있는 것으로 판결이 나면, 그 둘
이 사랑의 행위를 함으로써 인간의 새로운 세대를 낳기도 하였다. 그둘이 재판을 한 결과는
무죄가 되었으면 그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그 둘을 지켜보는 것이 있었으니, 바
로 외계인들이었다. 외계인 중 한 어린 수컷의 부모가 지구가 멸망하던 차에 그 둘을 데려
와 외계인의 어린 수컷에게 기르게 한 것이다. 어린 수컷과 그 친구는 그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책은 끝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인간들이란 참 어리석다고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용서하지 못해 전
쟁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소중한 지구를 멸망시켜 버렸으니 말이다. 그
리고 라울과 여자의 인류가 이 우주에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는
재판을 보면서 사실 나는 인류에 살아남을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악에 빠지면
한없이 악한 존재라고 생각되면 살아남을 자격이 없지만, 본성은 착하다고 생각하기에 살아
남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서로 도우며 살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행
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 결과로 이책에서처럼 지구가 멸망하게 된 것이다. 물론 현재에 지
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이 책에서처럼 지금이 아니더라도 먼 미래에 인류가
서로를 용서하지 못해 핵을 사용함으로써 지구가 멸망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전에 인간들
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 그럴 일은 없을것이다 이 책 중에서 가장 기억 남는 말은 "의
심을 의삼하라. 그러면 믿게되리라...." 라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말의 뜻은 무언 가를 무조건 믿기보다는 한 번 의심도 해보고 관심을 가
지기도 해봐서 그 무언 가를 정확히 알고 믿으라는 뜻인거 같다. 그 무언가가 사람들이 믿
을 만하다 너도 믿어봐 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미래에 사회에 나가서는 물론이고 현재 지
금도 내가 한번 더 의삼하고 믿어야 될 것이다.


3.회색노트- 로제마르텡뒤가르
이 책은 정서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유럽풍의 책 하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자.. 난 이책에 빠
져들고 말았다. 정말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자크의 아버지과 자크가 다니는 학교의 신부님의 이야기로 시작돼는데 사라졌다는 이야기
가 신부에게서 나온다. 아버지는 놀라고 어머니도 놀란다. 이때 다른 인물이중학교때 자크
에게 다니엘이라는 프로테스탄트의 친구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온다. 이에 신부는 격노한다.
단지 종교가 다르다고 그렇게나 격노하는 사람들 종교란 개인의 차이일 뿐일 터인데... 난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나 잠시 생각해 보았다. 만약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많
은 배척을 받지 않을까?
이때 두 소년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후 항구로 향한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배에타서 먼
곳으로 떠자 자립할 생각을 가지고 말이다. 그러나 선원은 그들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소년
들은 쫒아낸다. 이때 두 소년은 따로 떨어진다. 자크 티보는 어딘가의 구조물 아래에 숨어
서 그날 밤을 보낸다. 그러나 다니엘 퐁타넬은 어느 여인의 손에 이끌려 그녀의 집에서 자
게된다. 다니엘은 맘씨좋은 아주머니라고 생각하며 따라간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서 본 그녀는 짧은치마를 입은 아가씨나 다름 없었다. 그때다니엘은 16살이라고 거짓말한태
였다. 그녀는 그에게 다가가며 자신을 뜨겁게 해주라고 한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여기까지만으로도 이 다음의 내용은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근 오후쯤이 되어서야 두 소년은 다시 만난다. 자크는 여전히 다니엘을 대하지만 다니엘은
자크하 하지 못한것을 해보았다는 우월감에, 자크는 아직 어린아이라는 생각에 점점 마음이
멀어진다. 그런데 과연 그일 하나로 어른이 되었다고 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만약 초등학생
이 그 일을 치루었다면 그 초등학생도 어른이 된 것인가? 아니다 어른이라 함은 육체적인
것뿐만 아닌 정신적인 성숙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이때 다니엘의 어머니는 남편의 부재로인해 괴로워 한다. 남편은 알고보니 지도한 바
람둥이였다. 어느새 자신의 사촌에게도 손을 뻗었고 그것을 알고있는 다니엘의 어머니는 사
촌에게가서 남편이 있는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사촌은 처음엔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부인
의 추궁이 계속 이루어지자 사촌은 자신의 하녀와 눈이 맞아서 어디론가 달아났다고 말한
다. 부인은 쓰러진다. 의사가와서 판정한 결과 뇌막염이라고 했다. 그녀는 자리에 눕는다.
아니 이런 남편이 있다니.. 또 그런남편을 보고도 제대로된 의사표시를 못하는 부인이라니..
이거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 만약 현대에 이런일이 있다면 그 남편은 아마 간
통죄로 붙들려 가지 않을까 싶다.
이즈음 자크와 다니엘은 경찰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크는 자신의 형에게 다
니엘은 자신을, 자신의 시를 이해해주는 벗이라며 울분을 토한다. 형은 자크의 응석을 모두
받아준다. 자크네 집은 이렇게 별일없이 마무리 된다. 만약 내가 어릴때 가출을 해서 2,3일
뒤에 돌아왔다면 나에겐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내가 어릴땐 그만한 용기가 없어서 차마 가
출하지 못했다.
문제는 퐁타넬가 이다. 다니엘이 돌아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다니엘
의 아버지, 즉 바람둥이 남편이 돌아온다. 그때 다니엘이 죄송하다는 말을 건넨다. 어머니는
남편이 없을때 그이야기를 하지 하고 아쉬운 생각을 한다. 다니엘이 나가자 남편은 다니엘
의 어머니에게 바람둥이의 전형적 대사를 내뱉는다. 부인은 이제 지쳤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집안의 이야기는 거의 깨질듯한 분위기 이다.
내가 만약 자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별 큰 내용 없는 드라마틱한 책이였지만 흥미진진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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